경기도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시행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디지털 수준진단’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자체별 디지털 전환 정도를 파악하고 중앙과 지방간 정보화를 연계하고자 지난해부터 17개 시도의 디지털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경기도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 역량과 추진 정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평균 81.2점보다 높은 82.6점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시범 진단에서 받은 73.4점보다 8.6점 상승한 것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발굴·제공하고,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디지털 서비스에 AI를 적극 도입해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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