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정민(사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이 매니지먼트까지 맡아 후원하는 선수는 KLPGA 투어 임진영에 이어 이정민이 두 번째다.
이정민은 올해 드림 투어를 거쳐 내년 KLPGA 투어 출전권을 땄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교한 아이언 샷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LPGA 투어에서 11승을 올린 이정민과 이름이 같아서 이정민2로 등록했다. 한편 15명의 ‘파트너프로’를 운영 중인 까스텔바작은 내년 초 파트너프로 6기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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