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 WBC 마곡 (West Business Center Magok) 관련하여 임대자문사로 신영에셋을 선정했다. 신영에셋은 투자자, 사옥수요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 안내서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신영에셋은 그룹사 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풍부한 End-user·SI pool을 바탕으로 최근 도심권역(CBD) 씨티스퀘어 및 여의도권역(YBD) 미래에셋증권 사옥 등 주요업무 권역에서 매각 최고가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딜 클로징(거래종결)을 기록하고 있다.
WBC 마곡은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인근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8,318㎡, 연면적 54,127㎡이다. 지하 4층 ~ 지상 10층 규모로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서울식물원과 마곡 호수공원이 맞닿아 있어 도심 속 호수와 정원,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었다. 최근 실리콘밸리나 유럽의 혁신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일과 삶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단순히 업무만 하는 공간이 아닌,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오피스 구현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 받는다.
신영에셋 박희원 대표는 “WBC 마곡은 다른 산업시설용지와는 다르게 지원지설용지로서 업종 및 임대 제한이 없어 계열사들을 통합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고 기업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연면적 16,353py 규모의 단일 사옥” 이라며 “사옥 매입 혹은 실물 자산 투자를 희망하는 End-user 및 SI에게는 매력적인 자산 투자의 기회가 될 것이며 업종 및 임대 제한이 없는 자산은 판교테크노밸리 및 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사례들과 같이 제약이 있는 자산의 비해 더 높은 가치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통해 글로벌 및 지방 연계가 용이하고, 임차인 (투자자)요구에 맞게 관련 시설을 설계, 건설 (Build-To-Suit)이 가능하여 제조업, 콘텐츠 제작업체 및 엔터 관련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곡지구는 현재 LG전자, 롯데 및 코오롱생명과학 등 국내 대기업들의 본사 오피스 및 R&D센터들의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 마곡나루역 앞에는 강남 코엑스의 2배 규모에 달하는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전체 85만 8000㎡)가 24년 11월에 개관하였으며, 마곡역 앞 원그로브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25년 2월 오픈 예정에 있어 입주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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