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 중구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대전 르에브 스위첸’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청약 부적격 물량 등 일부 잔여 세대가 대상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일원에 조성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다.
선착순 계약은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이 위치한 대전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동과 층, 향 등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으며, 부담을 낮춘 다양한 분양혜택도 누릴 수 있다. 1차 계약금 500만원 및 계약금 5%가 적용되며,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 안심보장제가 적용되는 만큼,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조건이 소급 적용된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금번 진행되는 선착순 계약은 만 19세 이상 성년자면 청약통장, 주택소유, 재당첨제한 기간 여부 등에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준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표등본, 인감증명서(인감도장) 또는 본인서명 사실 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홈페이지와 분양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흥동 일대에서 약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로 차별화된 입지는 물론 대전 중구를 대표할만 한 랜드마크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며 “올해 대전 중구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단지 위상에 부합하는 청약 성적을 통해 지역 내외의 높은 관심이 입증된 바 있는 만큼, 선착순 분양이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역을 리딩할 단지라는 높은 기대감에 따라, 지난 10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올해 대전 중구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1순위 청약에서 타입별 최고 경쟁률 33대 1을 기록했다.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좋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우수한 입지여건이 꼽힌다. 단지는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지역 내 학업 성취도가 높은 명문 학교가 다수 위치해 있다. 여기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 및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랜드마크 인프라도 단지인근 밀집해 있다.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내년 개장을 앞둔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성심당 본점이 들어선 대전의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으느정이 문화의거리’도 인접해 있다.
스위첸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평면 설계도 기대를 모은다. 전용 59㎡A 타입은 3Bay 판상형 구조로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59㎡B 타입은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이 일렬로 위치하는 LDK구조와 복도 팬트리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의 조경도 다채롭게 꾸며질 전망이다.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 강점을 상징하는 조경공간인 ‘하버드 스퀘어’를 시작으로 ‘스위첸 랜드 가든’, ‘워터풀 가든’, ‘애슬래틱 코트’, ‘어드벤쳐 가든’ 등 다채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역시 단지별로 운동시설인 ‘스위첸 짐’, 독서와 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스위첸 라이브러리’, G.X룸, 골프 클럽, 키즈라운지 등 다양하게 마련될 방침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일원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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