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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현금 없는 버스’ 전면 시행

비용절감과 사고 위험과 운행지연 예방

교통카드 없는 승객은 계좌이체도 가능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버스’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현금 없는 인천 버스는 교통카드 승차로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이다. 시는 앞서 3차에 걸친 시범운영으로 정책 효율성을 점검했다. 시범운영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2022년 1.68%에서 2024년 0.086%로 현저히 감소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교통카드 이용에 익숙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정책을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현금 요금 수납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과 함께 버스 운행 중 현금 결제 과정에서 우려되는 사고 위험 가능성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리라 기대한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비치된 요금 납부 안내서에 있는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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