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수능 100% 선발…단과별 자유전공학부 신설

[2025 정시 공략 가이드]

서울과기대는 정시에서 수능 100%(예·체능 제외)로 총 798명을 선발한다. 정시 가, 나, 다군의 선발 인원은 각각 264명, 303명, 231명이다. 올해 가장 큰 특징은 단과별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한 것이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필수 선택과목이 폐지돼 사회·과학·직업 탐구 구분 없이 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과학탐구 과목에 응시한 경우 취득한 표준점수의 7%를, 인문·예체능 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사회탐구 과목에 응시한 경우도 취득 표준점수의 7%를 가산한다. 단, 자유전공학부(기술경영융합대학)는 가산점을 반영하지 않는다.



전공계열별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자연 모집단위에선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인문 모집단위는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단,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국어 40%, 영어 30% 나머지 30%는 수학과 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산업디자인전공(수능 100%)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영어 25%, 탐구 20%를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25%, 탐구 25%를 반영한다. 산업디자인 전공을 제외한 조형대학은 국어 40%, 영어 25%, 탐구 35%를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기술경영융합대학)은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ST자유전공학부(Ⅰ유형) 입학생은 1학년 수료 후 조형대학, 산업공학과(ITM전공), MSDE학과, 스포츠과학과, 미래융합대학(정보통신융합공학과)를 제외하고 본인의 희망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 단과대학(Ⅱ유형) 입학생은 1학기 또는 1년 수료 후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한다. 단 산업공학과(ITM전공)와 MSDE학과는 자유전공학부(기술경영융합대학), 스포츠과학과는 자유전공학부(에너지바이오대학), 정보통신융합공학과는 자유전공학부(미래융합대학) 대상 학과에서 제외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