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관리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수거현수막 등 재활용 5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도시미관과 구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하며 연중무휴로 단속을 실시했다.
또 장기간 방치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집회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협력해 이뤄낸 결실이자 강남구의 도시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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