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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논란에도 '오징어 게임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플릭스패트롤 27일 순위 집계

93개 국 중 92개 국에서 1위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일인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오징어게임 캐릭터 '영희' 조형물. 연합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호불호’가 엇갈리는 논란 속에서도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 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플릭스패트롤에서 시청 기록을 집계하는 93개 국 중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 꼽힌 셈이다.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시즌1에서 목숨을 건 게임의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456억 원을 받았던 성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에 출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위권에 진입했고, 8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총 106일 동안 10위권을 지키며 화제를 모았다. 시즌2가 지난 시즌1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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