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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입암산 해발 700m 기슭에서 생산된 '고로쇠' 카운트다운

장성군, 1월 중순부터 판매 시작

고로쇠수액 채취. 사진 제공=장성군




백암산·입암산 해발 700m 기슭에서 고로쇠수액 채취가 1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장성군은 해당지역 약 730㏊ 면적에 분포되어 있는 고로쇠나무 6000여 그루에 대한 수액 채취를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로쇠수액에는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숲이 주는 선물’이라 불린다. 뼈 건강은 물론 위장병, 관절염, 당뇨 등의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지닌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고정 고객만 만여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장성군은 정제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품질보증제도를 강화하는 등 고품질 고로쇠수액 채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1.5ℓ 들이 6병 포장과 12병 포장 두 종류로 판매하며 방문 구입, 온라인, 택배거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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