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개 구군과 지난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한파쉼터 1077곳과 응급대피소 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향후 한파특보 발령 등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 응급대피소 7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한파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기간 동안 야간, 주말·휴일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시설이다. 기존에는 구군 청사 5곳만 지정돼 있었으나, 이번 현장점검 기간 동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숙박시설 6곳과 행정복지센터 1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추가로 지정된 곳은 중구 호텔다움, 남구 아그네스모텔과 호텔반디, 동구 오션뷰호텔과 서울장모텔, 북구 더베스트모텔, 울주군 온산읍행정복지센터다.
울산지역은 매년 2~3회 정도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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