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야, 민생현안 협의체 구성 합의…우원식 "소비자·기업심리 최저치"

31일 국회의장, 여야 회동

"초당적으로 힘 모아야"

권영세(왼쪽부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경제와 민생 현안을 논의할 국회·정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키로 합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만나 이러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3일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지만,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으로 회의조차 열지 못하고 무산된 지 8일 만이다.



우 의장은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기업심리지수 역시 코로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국민이 너무 힘든 심정으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와 민생, 외교안보에 국회와 정부가 국정 협의체를 구성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여야정 협의체를 조속히 시작할 필요가 있다”며 며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게 국회와 정치의 역할”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 역시 “국회 안에서 정치를 복원할 필요가 있고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당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