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크라 "수중 드론으로 러 헬기 격추…첫 사례"

러, 31일 우크라 곳곳 미사일·드론 공습

인근 지역 주거용 건물·학교 시설 파손

사진=AFP연합뉴스




2024년 마지막 날인 31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곳곳에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습을 벌였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오전 3시께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 등지를 공습했다. 키이우시는 “방공망에 격추된 미사일 파편이 키이우 다르니츠키구에 떨어졌지만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미 인근 지역에서는 주거용 건물 12채와 학교 시설 2곳이 일부 파손됐다. 미콜라 노하 수미시장은 “시 외곽의 쇼스트카 지역에서 공습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은 피해 상황을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이날 크림반도 서쪽 해상에서 수중 드론으로 러시아군 Mi-8 헬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GUR은 “이번 공격은 해상 드론을 활용해 공중 표적을 격추한 첫 사례”라며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해상에서 헬기가 발사체를 여러 차례 맞고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보트 형태로 제작된 해상 드론은 폭발물을 싣고 군함 등을 타격하거나 미사일로 공중 표적을 타격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