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행재정 혁신 분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총 5개 분야 우수 기관이 선정됐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속가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 구축을 목표로 2022년부터 △내외부 환경분석을 통한 조직 축소 △중복기능 통합 △스마트 기술 활용 무인관제주차 시스템 도입 및 이에 따른 연간 10억 이상의 예산 절감 등 조직혁신 추진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전 직원의 헌신과 혁신으로 ‘시민행복 혁신공기업’을 달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조직혁신으로 시민과 통하는 공사,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사가 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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