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 일자리사업으로 상‧하반기 5개월씩 운영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월 1일부터 시행되며 친환경 도시텃밭관리,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 6개 사업 참여자 총 14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는 주 5일 하루 3~8시간 근무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성동구민으로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취지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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