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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 5272명 선발…5급 전자 직류 등 신설

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공무원 학원. 뉴스1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 인원이 5272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5751명보다 479명 줄었다. 다만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5급 전자 직류, 7급 법무행정 직류, 7·9급 일반환경 직류를 새로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등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5급 공채 305명, 외교관 후보자 42명, 7급 공채 595명, 9급 공채 4330명이다. 인사혁신처 측은 “선발 규모가 일부 줄어들기는 했지만 부처별 인원 수요 등을 고려해 감소 폭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채용하는 5급 전자 직류는 3명, 7급 법무행정 직류는 11명, 일반환경 직류는 13명, 9급 일반환경 직류는 48명을 각각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은 3월 8일, 9급은 4월 5일, 7급은 7월 19일에 각각 치러진다. 다만 시험 관리 사정 등에 따라 시험 일시·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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