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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믹스, 건설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콘크리트로 건설업계 주목

물리적 공정과 단순 노동력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접목한 재활용 기술 적용





에코리믹스가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제조 기술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리믹스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토양환경실험실 박사 출신의 대표와 건설폐기물 처리업 경력을 보유한 대표가 이끄는 기술벤처기업이다. 자원순환을 극대화하는 반응표면설계 기법과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 경화기술을 활용하여 제조한 Eco-Remixed Concrete를 판매하고 딥러닝 기반 이미지센싱 선별 기술이 적용된 Eco-ReScreener를 통해 이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고품질의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 모델이다.

에코리믹스는 단순 물리적 공정 혹은 노동력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순환골재 이물질 선별 작업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순환골재 관련 시장의 선도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호반건설 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와 국내 상장 VC인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에코리믹스 송호재 대표는 “전지구적인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건설폐자재의 재사용은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되고 있으며, 국내 제도적 장치의 움직임 또한 활발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건설폐기물 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에코리믹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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