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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요술 지팡이’…요넥스, 이존 GT4 유틸리티[필드소식]





유틸리티 클럽은 평소에도 다양한 쓸모가 있지만 지면이 단단한 겨울필드에서 특히 유용하다. 요넥스 이존(EZONE) GT4(사진)는 비거리 성능과 관용성이 더욱 강화된 제품이다. 경쟁 제품들과의 가장 크게 차별화한 점은 페이스의 그루브다. 전통적인 가로 방향 외에 세로 방향으로도 촘촘하게 레이저 밀링을 했다. 방향성에 도움을 주면서 비거리 증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페이스 모든 영역에 걸쳐 반발 성능이 향상됐다. 크라운에는 고강도 카본을 사용하고 솔에 텅스텐 웨이트를 배치해 무게중심을 대폭 낮춘 점도 돋보인다. 요넥스는 배드민턴 라켓을 만들면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채 샤프트도 직접 생산한다. 스윙 시 샤프트가 일정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휘면서 빠른 복원력을 가지고 있어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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