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북 유일 코스트코, 가장 큰 다이소 있는 상봉동…살기 어떨까? [헬로홈즈]

아파트 부동산 투자에 앞서

어느 동네 고를지부터 막막하다면?

[동네예보] EP 01. 중랑구 상봉동 편



부동산 유튜브 채널 [헬로홈즈] ‘동네예보’ 영상 캡처




지난해 서울 마지막 분양 단지였던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9.35대 1을 기록하며 마무리됐습니다. 59㎡ 타입은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3일 당첨자 발표가 있었고 당첨자 계약은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됩니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철거된 상봉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며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도보 거리에 위치한 상봉역과 망우역에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GTX-B 노선(예정)이 지나 ‘펜타역세권’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이곳에 실제 살고 있는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유튜브 채널 ‘헬로홈즈’ 팀이 카메라를 들고 더샵 퍼스트월드가 위치한 중랑구 상봉동을 찾아갔습니다.



◆상봉동, 교통으로는 최고 입지

상봉동 주민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교통’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7호선을 타면 강남까지 2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상봉동에서 43년 거주한 70대 남성은 “강남 집값이 비싸다고 얘기하는 젊은 분들에게 상봉동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상봉동 토박이인 40대 자영업자는 최근에 부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경춘선이 개통되었다는 점과 구리시, 가평, 남양주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들어 주변 교통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다고 자랑했습니다.





◆ 학군은 글쎄… 학군 때문에 아이 크면 이사 가기도

학군에 대해서는 “솔직히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상봉동에서 어릴 적부터 나고 자란 40대 자영업자는 결혼한 동네 후배와 친구들이 아이 학군을 위해 이사 가는 경우를 봤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들을 둔 30대 직장인은 “아이들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 아이들이 놀 만한 곳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라고 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또한 취학한 아이들이 지내기에는 아쉽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실제 초등학생들에게도 물어봤더니 주변에 놀러 갈 만한 곳으로는 딩가동(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과 전국에서 제일 크다는 다이소 매장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 상권·집값 매력적…신혼부부·노년층에 추천

상봉동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등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동부 골목시장을 비롯해 근처에 큰 시장이 열려 상권으로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는 셈입니다.

상봉동에 어떤 세대가 거주하기에 좋을지 묻는 말에 신혼부부 또는 아직 취학하지 않은 아이를 둔 부부 그리고 자녀를 다 키운 노년층에게 추천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교통 접근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다양한 상권과 함께 서울의료원 등 주변에 큰 병원까지 있어 노년층이 거주하기에도 손색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중랑구 상봉동의 동네 전경 영상과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유튜브 채널 '헬로홈즈'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유튜브 채널 [헬로홈즈] ‘동네예보’ 영상 캡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