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 호환성을 자랑하는 마끼다(Makita)가 최대 체결 토크 3,150N·m의 성능을 갖춘 40Vmax 무선 임팩트 렌치 TW010G(롱 엔빌)를 2025년 1월 출시한다. 이 제품은 대형 트럭, 트랙터, 철골 구조물 등 고강도의 체결 작업에 적합하며, 충전식의 편리함과 에어식 공구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TW010G는 국내 최대급인 25.4mm 소켓 지름을 지원하며, 최대 체결 토크 3,150N·m와 풀림 토크 4,000N·m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철골 구조물의 볼트 체결은 물론, 중대형 차량의 타이어 교체와 유지보수 등 고강도 작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대형 임팩트 렌치가 유선 또는 에어 호스를 기반으로 작업했던 반면, TW010G는 무선 설계를 통해 작업 효율성과 이동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에어 압력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이고 일관된 토크를 제공하며, 작업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작업 중 너트의 과도한 조임이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타격 시작과 종료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스톱 모드가 제공되며, 다이얼 방식의 툴리스 핸들 조정을 통해 작업 자세에 맞춘 최적의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선단부에 장착된 원형 LED 조명은 작업 공간을 고르게 비추며, 조도는 3단계(강ㆍ중ㆍ약)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조명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그림자 없는 명확한 작업을 지원하며, 간이 조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TW010G는 2025년 1월 출시되는 마끼다 40Vmax 플랫폼의 신제품 중 하나로, 함께 선보이는 BS001G와 더불어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체결 토크를 제공하며, 고강도 작업 환경에서 에어 공구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이동성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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