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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영상] CES 상징이 된 '루프'…머스크 '무얼 노렸나'

CES 명물 '베이거스 루프'

테슬라 전기차, 12m 깊이 터널 이동



이건율 기자, 이인애 PD






일론 머스크의 베이거스 루프는 15분 거리를 1분 만에 주파합니다.

서울경제신문 이건율입니다. CES의 명물인 베이거스 루프를 타봤습니다.



베이거스 루프는 일론 머스크가 세운 회사인 보링컴퍼니가 만든 지하터널 이동수단인데요. 테슬라의 전기차가 12m 깊이의 터널을 통해 각 거점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직접 타보니까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터널 양쪽에 조명은 반짝이고 있고 속도감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자율주행 방식이 아닌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머스크는 무인으로 운영 계획을 처음에 세웠지만 안전 문제로 현실화하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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