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서대문 이음길’ 2차 구간을 개통했다.
2차 사업에서 북한산~백련산 구간과 안산 봉수대 등 11곳에 와이파이(무선 인터넷)·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스마트 알리미·전자 안내판·지능형 CCTV·비상벨 등이 접목된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을 설치했다. 스마트 알리미는 대기상태·온도·습도 등 날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출한다.
서대문구는 북한산·백련산·안산·인왕산·궁동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2023년에는 안산자락길 구간 15곳에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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