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우리동네돌봄단’에 참여할 주민 28명을 모집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주 1회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민간·공적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고독사 예방에 힘쓴다. 올해 말까지 주 3일 1일 4시간씩 월 최대 48시간 활동하며 교통비와 정액급식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이달 16일까지 중구 14개 동 주민센터(소공동 제외)로 접수하면 된다. 전과 등 결격사유가 없고 고립가구 돌봄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 40~67세 주민의 참여를 권장하며 사회복지기관 근무 또는 자원봉사 경력자, 복지공동체 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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