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사전 정보 공표 항목을 기존 631개에서 657개로 늘리고,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공개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점검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전국 75개 시 중 상위 11개 시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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