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오는 10일 대구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단지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무상화,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시장에서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가구 △106㎡ 38가구 △109㎡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로 조성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3~5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여야 하며,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태영건설은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3일 동안 방문객들에게 대구의 대표적인 빵집 중 하나인 ‘대구근대골목 단팥빵’의 생크림 단팥빵을 제공해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의 각종 인프라를 입주 후 바로 누릴 수 있다. 우선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쾌속광역 교통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글로벌 대형 금융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을 대리 금융기관으로 선임해 체계적인 자금 운용 관리로 사업 안정성도 높다는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광역시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8-1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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