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아이는 ‘관리비 전자 고지서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출시 3개월 만에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파트아이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이 서비스는 아파트 관리비 종이 고지서를 형태 그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신청자 수가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총 130만 명의 가입자가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이용해 약 1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관형 아파트아이 기획팀장은 “입주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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