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설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자원봉사는 오는 27일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지역 저소득층, 독거 노인, 장애인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16개 동별로 지역 특성에 따라 봉사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자원봉사협력단, 자원봉사캠프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80여 명의 자원봉사협력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나눔, 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한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16명은 혼자 사는 저소득 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가정 방문을 진행한다.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우울감을 해소하며 연휴기간 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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