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노사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노사는 △선택근무제 운영 △난임휴직 개선 △연차저축제 확대 △자녀수당 및 출산축하금 신설 등에 합의했다.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을 서로 이해하며 우리가 가진 여력내에서 최대한 직원에게 일하고 싶은 터전을 만들고 싶다”며 “재단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함께 가자”고 밝혔다.
최창준 노조위원장은 “노측의 입장을 최대한 받아들여 주려 노력한사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모든 조합원이 자신의 자리에서 더욱 마음 놓고 일하며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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