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H가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ZECZEC)에서 진행한 두 번째 프로젝트 ‘디지털스윙 연습기 인버디 스윙’을 통해 1억 4천만 원 이상의 펀딩 금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젝젝 독점 파트너이자 총괄 대행사 세토웍스가 밝혔다.
DMBH는 2년 전에도 젝젝에서 ‘인버디템포’ 제품으로 약 1억여원을 펀딩금액을 통해 제품을 대만 시장에 수출했으며, 올해 역시 신제품 ‘인버디 스윙’ 대만 펀딩으로만 총 2억 4천여만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세토웍스는 젝젝에서 최초로 골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회사 이자, 가장 많은 골프 프로젝트를 런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골프 카테고리에서만 총 6억 이상의 펀딩 성과를 달성했다.
세토웍스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골프 커뮤니티를 활용한 마케팅 외에도 DMBH의 이전 프로젝트인 인버디 템포를 구매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인버디 템포를 구매했던 고객들에게 먼저 사전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젝젝과 함께 전용 구매창구를 만들어 기존 고객한정 오픈 펀딩을 진행한 것.
이를 통해 많은 기존 고객들이 DMBH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가장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고 프로젝트 초반부터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대만 전문 골프 코치 4명이 참여한 언박싱 영상과 쇼츠를 제작해 SNS 마케팅에 활용한 것은 물론,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세토웍스의 팝업 매장인 b_ring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예약제로 운영하며, 구매전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제로 해당 제품을 사용해본 전문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토웍스 대만 지사의 한 관계자는 “대만이 한국에 비해 인구수는 다소 적지만 얼리 어답터라 불리우는 소비층은 꽤 견고하다”고 밝히고 “인증등이 한국에 비해 다소 까다롭지만, 인버디 스윙과 같이 혁신적이며 우수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제품이 대만 최대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을 통해 일반 유통시장에 진입하여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젝젝을 통한 대만 시장 진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토웍스는 대만 젝젝의 독점 파트너이자 일본 마쿠아케와 중국 모디안의 공식 파트너로서 킥스타터부터 와디즈에 이르기까지 2016년부터 총 1천여건의 성공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1위의 글로벌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세토웍스는 최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외에도 알리바바 공식 파트너와 라쿠텐, 쿠팡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과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 최초로 산자부지정, 전문무역상사로 2023년 지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