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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드림’, 소셜벤처 한계 넘어 J커브 매출 달성, 장애인 혁신 기술로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다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소셜벤처 ‘브이드림’이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장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당사가 보유한 장애인 인재풀 데이터와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복지 서비스 및 다양한 사업을 다각화하며,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애인 특화 플랫폼 ‘플립’의 혁신적 기술력

브이드림이 선보인 재택근무 플랫폼 ‘플립’은 장애인 근로자와 기업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B2B SaaS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근태 관리, 업무 수행, 화상 회의, 전자서명 등 재택근무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장애 유형별로 최적화된 15가지 맞춤형 화면 전환, 음성 인식 기능, 화상 채팅 자막 지원 등을 통해 웹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2021년 특허를 획득한 이 시스템은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시설과 지원책을 갖추지 못한 기업도 손쉽게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용 문턱을 낮출 수 있었고, 장애인 근로자는 집에서도 전문적인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급성장하는 브이드림: 매출과 성과

브이드림은 B2B SaaS 사용료를 주요 수익원으로 삼으며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5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100억 가까운 매출을 냈다. 올해는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시스템 계약 체결율을 통해 300억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번 브이드림과 계약을 맺게되면 이탈율이 없어 장기 계약 고객의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더불어 브이드림은 2022년 부산대표 창업기업(에이스 스텔라) 선정, 2023년 부산 벤처·창업 ESG 선도기업 인증, 국제 표준 ISO 인증(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획득 등 대외적인 인정도 받았다. 또한 팁스(TIPS), 포스트팁스(Post-TIPS),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까지 3단계 모두 선정되어 소셜벤처 최초의 사례를 만들었다.



장애인 생애 전주기 통합 플랫폼 개발 착수

브이드림은 최근 완료한 프리 시리즈C 브릿지 투자와 스케일업 팁스 사업비를 활용해 ‘장애인 생애 전주기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을 시작한다. 이 플랫폼은 재택근무, 돌봄 및 응급상황 대응, 디지털 헬스케어, 커뮤니티 정보 제공, 교육,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등을 아우르며 장애인의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애예술인영역으로 확장하여 지속적인 성장

지난해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브이아트갤러리’를 런칭하여, 전년도 상반기 대비 300% 이상 매출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이아트갤러리의 매출 성과는 단체 구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매출의 80% 이상이 단체 구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기존 브이드림의 대형기업들과 공공기관 고객사들 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들도 구매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수익의 일부는 다시 장애예술인들의 양성과 사회참여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와 기술 혁신을 향한 포부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소셜 미션을 가지고 있지만, 기술 기반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최선을 다해 소셜벤처는 절대 할 수 없다는 자본시장의 성공 방정식을 브이드림이 최초로 만들어 보고 싶다. ”고 밝혔다.

브이드림은 그간 축척한 장애인 구직자, 재직자 DB를 적극 활용하여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넘어 보조공학기기 사업, 장애인 콜택시, 장애예술인 쇼핑몰, 장애인 전영 커뮤니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또다른 시작인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 달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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