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를 평가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정보공개법 준수 등 4개 분야, 9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해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공개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도민들은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는 평가다. 정보공개제도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과 예산 집행 내역 등 주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도민의 알 권리가 강화되고 공사 운영의 투명성 또한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정보공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정보공개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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