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경험 전략을 총괄하는 DX센터를 신설하고 김지현 상무를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DX센터 신설을 통해 고객·파트너·임직원 등에게 제공하는 상품·서비스에서 일관성 있고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 센터장은 삼성SDS, 시스코 등 국내외 IT 기업에서 고객경험(CX)·사용자경험(UX)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글로벌 DX(디지털 전환) 체계 정립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김 센터장은 디지털 서비스 전략 수립, 국내외 거버넌스 강화, 데이터 기반 품질 평가 등 디지털 경험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디지털 경험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김지현 상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고의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중심의 SW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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