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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없다…전국 보훈병원 의사 84명 신규 채용

보훈부, 전국 6개 보훈병원장과 간담회

중앙보훈병원.




전국 보훈병원에서 전공의 공백에 따라 의사직 84명을 신규 채용하고 213명의 진료지원간호사를 배치했다.

보훈병원은 그간 전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직 84명을 신규 채용하고 전문의 당직 체계로 전환, 24시간 입원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 지난해 2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시행에 따라 전국 보훈병원의 진료과와 수술실 등에 213명의 진료지원간호사를 배치·운영하는 등 진료 차질을 최소화해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보훈부는 보훈대상자분들의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훈공단을 비롯한 보훈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1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강정애 장관,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신현석 사업이사, 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보훈병원장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해 2월부터 전공의 공백에 대응해 실시하고 있는 비상진료 운영상황과 설 연휴 응급진료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 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이어 강정애 장관과 이희완 차관, 해당 부서 국·과장 등이 16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보훈병원을 찾아 응급진료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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