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2025년형 프로 V1과 프로 V1x 골프볼(사진)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티샷에서 더 빠른 스피드, 아이언에서 더 정교한 컨트롤, 웨지에서는 더 향상된 스핀을 선사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로운 프로 V1과 프로 V1x의 퍼포먼스 향상은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의 화학 구조를 통해 완성되었다. 완벽하게 재설계한 코어를 통해 쇼트 게임에서의 스핀을 증가시키고 티샷에서의 낮은 스핀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볼 스피드와 스핀 성능이 이전 모델보다 확연하게 개선됐다고 한다.
프로 V1는 388개 4면체, V1x는 348개 4면체 딤플 디자인을 채용했다. 두 모델에 모두 초고속 하이 플렉스 케이싱 레이어가 적용돼 낮은 롱 게임 스핀을 제공한다. 여기에 부드러운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가 감싸고 있다. 프로 V1은 중간 탄도와 낮은 롱 게임 스핀, 부드러운 타구감 등이 특징이다. 프로 V1x는 풀스윙 샷에서 더 높은 탄도와 높은 스핀을 제공하며 타구감이 보다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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