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교역 질서가 트럼프 집권 2기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의 무역장벽 강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교역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무역전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은 다국적기업에 대한 최저한세 부과 국가를 상대로 보복관세를 검토하고 있다. EU와 일본, 영국 등 주요국이 올해부터 15% 최저한세를 시행하면서 통상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국제교역의 15%를 차지하는 파나마운하 통제권을 두고도 미국의 일방주의적 정책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 트럼프 2기, 북극 패권과 동맹 재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북극권 안보·경제 패권 강화를 위해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 등을 추진하며 미국 확장주의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나토 방위비 증액과 같은 동맹국 압박도 지속될 전망이다. 외교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거래 중심적 접근이 한미일 협력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최저한세 vs 관세 전쟁, 글로벌 경제 긴장 고조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으로 미국과 EU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연매출 1조 원 이상 다국적기업에 15% 최저한세를 부과하는 정책에 대해 트럼프 측은 보복 관세로 대응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기업 운영비 증가와 경제성장 저해를 우려하며 각국 간 타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중국, 사상 최대 무역흑자 달성
중국이 지난해 9921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12월 수출은 10.7% 증가하며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관세 장벽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우려된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트럼프, 영토·방위비 ‘미치광이식’ 협상 전략…北엔 ‘핵 동결 스몰딜 가능성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EXQ4AY
- 핵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북극권 패권을 위해 그린란드 편입과 방위비 증액 등의 급진적인 협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미일 동맹의 불확실성이 커짐과 동시에 대북 정책은 ‘핵 동결 스몰딜’ 가능성이 제기된다.
- 전략: 군수산업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므로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검토해야 한다. 동맹 관계 변화로 아시아 통화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헤지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2. 글로벌 최저한세, 트럼프 관세 보복 부르나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F0051C
- 핵심: 다국적기업 최저한세 15% 도입에 미국이 보복관세로 대응할 조짐이다. EU 등 주요국은 올해부터 시행 중이며, 미국은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 전략: 통상갈등 심화에 따른 기업 실적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글로벌 교역 구조 변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3. 中, 작년 수출·무역 흑자 사상 최고…12월 수출 두자릿수 증가 회복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F91US5
- 핵심: 중국의 지난해 수출이 3조 577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도 9921억 달러로 최고치를 달성했다.
- 전략: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대비해야 한다. 중국 수출기업의 실적 하향 가능성을 주시하며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관련기사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트럼프 2기, 한미일 공조 더 중요”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G840IX
- 핵심: 한일 외교수장이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한미일 3국 공조 강화를 강조했다. 경제와 안보, 과학 분야 협력 확대가 예상된다.
- 전략: 한미일 협력 강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방산·첨단기술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5. 이미 레드오션인데…“동남아가 가장 유망” 91%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G86ETO
- 핵심: 금융사 CEO들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가장 유망한 신규 시장으로 평가했다. 높은 성장률과 투자수익률이 매력 요인이다.
- 전략: 동남아 시장 진출 기업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 현지 금융시장 진출 기업의 투자 기회도 모색해야 한다.
6. ‘몸값 5조’ DIG에어가스 매물로 나온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ZR5ZHB
- 핵심: 맥쿼리자산운용이 DIG에어가스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가 5조 원이 거론되며, EBITDA 2500억 원의 20배 수준이다. 2019년 대비 2023년 순이익이 3.5배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
- 전략: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이 M&A 성사의 변수가 될 수 있다. KKR 등 글로벌 사모펀드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관련 기업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글로벌 최저한세: 연매출 1조 원 이상 다국적기업에 대해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OECD와 G20 주도로 138개국이 합의했으며, 올해부터 EU 등 주요국에서 시행 중이다.
보복관세: 특정국의 무역제한 조치에 대응해 부과하는 관세를 의미한다. WTO 규정상 상대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허용되며, 피해액 범위 내에서 부과할 수 있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통상갈등 심화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최저한세와 관세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EU와 미국 간 무역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기업 실적과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2. 공급망 재편 가속화
파나마운하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물류 비용 상승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 대체 운송루트 확보가 가능한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워드 TOP 5]
최저한세, 보복관세, 파나마운하, 무역갈등, 공급망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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