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與, 전용기 '카카오톡 내란 선동' 고발에… 제명 결의안 제출

"국민 기본권 침해 단호히 대응"

박성훈·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14일 “카카오톡을 통한 내란 선동 가짜뉴스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박성훈,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전 의원의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전 의원이 카카오톡을 통해 내란 선전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일반인을 내란선전죄로 처벌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국회의원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측면도 있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기본권을 침해하는 부분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제명안을 제출했다”고 제명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제명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공동 발의됐다.



박 의원은 ‘카카오톡에 대한 일반인 내란선전죄 처벌이 가짜뉴스’라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 “자가당착적 발언”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을 겁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이 ‘백골단’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결부시킬 생각이 없다. 별개의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야당 의원 발언에 대해서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