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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대식, 日 외무상 만나…"양국 협력 강화되길"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을 만나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면담에서 한일 관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도 이를 극복해 온 강한 국민을 가진 나라"라며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한일 간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역사는 과거를 성찰하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교훈이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의식과 자존감을 지키며, 한일 관계가 과거사의 진폭을 줄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국 국민 간 이해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오타니대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과정을 밟은 여권 내 대표적 일본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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