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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연 담은 웹툰 작품 ‘부산튜브’ 채널아트로 선보여

부산 웹툰 작가 6명과 협업

웹툰으로 재해석한 시민 사연

채널아트 통해 매월 선보여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시민들의 사연을 웹툰으로 재탄생시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의 채널아트로 선보인다. 올 한 해 동안 부산 웹툰 작가들이 참여해 매월 새로운 채널아트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 중인 ‘나만의 최애월’ 사연 공모 이벤트의 하나로, 부산 웹툰 작가 6인이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황가은·남정훈·김수안·김혜원·오수민·김보영 작가가 참여해 시민들의 사연을 웹툰으로 재해석한다.

올해는 채널아트 게시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씨(PC)·스마트폰·태블릿용 바탕화면을 제공한다. 연말에는 12개의 이미지를 모아 달력 등의 팬 상품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1월 채널아트를 담당한 황가은 작가는 “시민들의 사연을 웹툰 작품으로 제작해 뜻깊었고 사연자의 애틋한 감정을 그림으로 담아내어 기쁜 작업이었다”며 “부산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들의 매력을 ‘부산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자신의 사연이 웹툰 작품으로 재탄생되는 즐거움을, 웹툰 작가에게는 작품 세계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 웹툰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웹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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