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14일 오전 출근길에 의정부경전철에 탑승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보는 시의 교통 문제를 고민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은 오전 8시 20분께 송산역에서 경전철에 탑승해 회룡역까지 이동하며, 차량 혼잡과 역사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동 중 경전철에 승차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교통 문제와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얻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의정부시의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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