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尹측 "오늘 공수처 출석할 것…육성으로 대국민 성명 예정"

윤석열 대통령,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찰 병력이 2차 체포 영장 집행을 위해 진입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조태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 시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대통령이 오늘 중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 대변인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 오늘 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부터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체포집행을 하겠다고 관저 구내로까지 밀고 들어오는 가운데,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또 경호처 직원들이 대통령에 대한 체포집행을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에, 경호처와 경찰 간에 물리적 충돌이 생기면 심각한 불상사가 뻔히 예상되므로, 대통령으로서 그런 불상사는 막아야 한다는 심정에서 공수처의 이번 수사나 체포 시도가 명백히 불법인줄 알면서도 불가피하게 결단을 하신 것"이라고 직접 출석으로 입장을 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출석 시간은 상황 정리와 준비 등 한 두 시간이 더 걸리고, 오늘 오전 안에는 공수처에 도착하게 되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이날 오전 중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에 도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공수처로 출발하는 시간을 전후 해 대통령께서 직접 육성으로 국민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입장도 밝힐 것이라고 덧붙여 예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