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랜드의 SUV 라인업을 견인하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고, 다양한 기능 및 상품성 등을 더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팰리세이드 등장 6년 만에 데뷔하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더욱 대담한 디자인 기조를 담아낸 외형, 넉넉한 차체를 바탕으로 한 공간의 여유 및 다양한 기능 요소들의 매력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3열 대형 SUV의 특성을 강화, 플래그십 SUV의 가치를 높였을 뿐 아니라 7인승 사양은 물론 3+3+3의 독특한 시트 구조를 갖춘 9인승 모델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의 매력을 더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에 힘을 더한다.
새로운 팰리세이드의 변화는 외형부터 시작된다. 더욱 대담하게 연출된 프론트 엔드에는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프론트 그릴과 큼직한 헤드라이트 유닛 등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챠랑의 측면이나 후면 등은 기존의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형태로 다듬어져 '팰리세이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의 계승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 등이 차량의 완성도, 그리고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실내 공간은 넉넉한 여유를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연출이 더해진 대시보드 및 우수한 그래픽의 디스플레이 패널, 정교한 디테일 등이 차량 가치를 높인다. 여기에 기존 대비 넉넉해진 공간을 통해 1열부터 3열까지의 높은 만족감을 제공해 차량 활용성을 높인다.
여기에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로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양한 편의사양과 각종 기능 등을 더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의 만족감을 한층 강화한다.
파워트레인은 2.5L 터보 가솔린과 2.5L 터보 하이브리드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L 터보는 281마력과 43.0kg.m의 토크를 내며 9.7km/L의 효율성을 낸다. 하이브리드 사양은 최고 출력 334마력과 1,000km 넉넉한 주행 거리를 예고한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기준 4,383~5,586만원부터 시작하며 7인승 사양은 4,447~ 5,706만원부터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사양은 9인승 기준 4,982만원부터, 7인승은 5,068~6,326만원부터 시작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