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과 2024년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에 선정된 8개 전문대학 부트캠프사업단이 공동주최로 지난 1월 8일부터 9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연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각 대학 사업단장과 전담 직원들이 참여하여 반도체 산업 발전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 워크숍에는 구미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오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등 8개 대학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사례 발표 △콜라보 챌린지 △미션 다이닝 △명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다른 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검증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현장 중심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부트캠프 사업의 지속적인 성과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콜라보 챌린지와 미션 다이닝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워크와 협업을 통해 상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부트캠프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원공과대학교 이무영 단장은 “8개 전문대학 연합 네트워크는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기반이 되어 현장 수요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인영 실장은 “각 대학의 경험 공유를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부트캠프 사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부트캠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환점이 될 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선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