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건복지자원 연구원(이사장 백도명)이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으로 유성희 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센터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YWCA연합회 사무총장 및 상임이사로 15년간 재직,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장으로 2년간 재직했다.
유 신임 센터장은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맞아 서울 시민의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는 돌봄 체계와 이를 책임지는 모든 이의 노력이 있어야 사회적 돌봄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논할 수 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이 책임을 다하여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 정부, 시의회, 시민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 환경의 질적 향상과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보, 장기요양요원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캠페인과 교육 확대,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 돌봄 기술 도입 지원과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2013년 설립 이후, 어르신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장기요양요원의 권익을 보호하며, 돌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사)보건복지자원 연구원, 전국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협의회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요원 지원 정책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며,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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