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국가보훈부가 시행한 ‘2024년 현충시설 기념관 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내 현충시설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77곳의 현충시설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1:1 대면 개별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인지도 △이용 실태 △전시시설 서비스 만족도 △지역 관광 연계 등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종합점수 93.1점을 받아 경기도 내 현충시설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람과 전시 내용의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02년에 개관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경기도의 대표 현충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전시 기능 확대, 시대에 맞춘 첨단 콘텐츠 신규 설치, 보훈 문화 확산 등 관람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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