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080160)가 겨울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낭만 가득! 감성 더하기’ 겨울 국내 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2월 모두투어를 통해 집계된 국내 여행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최근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설 연휴를 활용한 국내 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번 기획전은 △버스 여행 △기차 여행 △제주도 △울릉도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카테고리별로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인 ‘모두시그니처’ 상품과 에어텔을 비롯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당일 여행·눈꽃 트레킹 명소·겨울 축제 BEST 4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눈꽃 트레킹 명소 상품의 경우 젊은 연령층과 연인 등에게 인기가 높다. 주요 명소로는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 전라북도 완주의 대둔산,강원도 양양의 설악산, 제주도 한라산의 윗세오름 등을 방문한다.
가족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지역별 겨울 축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설렘 가득 겨울 축제 BEST 4’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공주 군밤 축제(1월 16일~1월 20일),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1월 11일~1월 31일), 경기도 포천 썰매 축제(1월 3일~2월 9일), 강원도 태백산 눈축제(2월 7일~2월 16일) 등이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된 국내 여행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다양한 테마 상품과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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