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로는 2014년 1월 서울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했으며 이후 이달 들어 11년 만에 해제됐다. 연세로 상인과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요구해 왔다.
행사날 가수 몬트·몽돌·노라조·김보경·싸이버거의 축하 공연이 준비된다. 관객들이 8가지 덕담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복을 기원하는 ‘신년 복 나눔 퍼포먼스’도 열린다.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25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세로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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