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섬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5km 구간 보도를 넓히고 벚나무를 가로수로 식재해 하나의 가로정원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또 주민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밖에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장지천·성내천 수변감성공원 조성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원어민 영어교실 내실화 △잠실 유수지 파크골프장 확충 등을 추진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