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독서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가칭 ‘평생독서 응원단’을 모집한다.
도는 ‘평생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0명의 평생독서 응원단을 구성한다. 이들이 독서진흥 정책 및 행사홍보, 독서관련 현장취재 및 후기 작성, 독서 챌린지 참여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독서콘텐츠를 생성하면 이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나뉘며, 1건에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30만 원이 지원된다. 활동비 지급을 위한 콘텐츠 평가는 3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SNS 채널을 통한 독서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평생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면서 “독서에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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