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흐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한파가 부는 상황 속에서도 상급지는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는 등 시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역 핵심 입지와 상품성은 갖췄으나 침체된 시장상황의 영향을 받았던 기 분양단지들이 블루칩으로 꼽히며 재조명 받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 부동산 시장에서도 상급지에서는 억대 상승사례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광주 남구 봉선동 소재 ‘쌍용스윗닷홈’ 전용 155㎡는 지난해 11월 말 18억 1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불과 두달 여 전인 9월 말 거래금액인 14억 6000만원에 비해 3억 5000만원(23.97%)이 뛴 것이다.
아울러, 울산에서도 지난해 11월 ‘울산약사더샵’ 전용 84㎡가 7억 400만원에 거래돼 종전 최고가(23년 2월) 5억 4500만원 대비 1억 5900만원(29.17%)을 넘어선 신고가 기록을 세웠고, 대전에서도 지난해 12월 ‘도룡SK뷰’ 전용 127㎡이 15억 9500만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종전 최고가인 지난 2019년 4월 12억 5000만원 대비 3억 4500만원(27.60%)가 뛴 것이다.
이처럼 상급지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이는 것은 시장상황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검증된 입지와 상품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요자들이 돌다리도 두드리듯 시장에서 확실한 검증을 마친 입지와 상품으로 쏠리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며 “이에 기 분양단지들 가운데서도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단지에는 다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단지가 광주의 행정?업무?문화 중심지인 상무지구 한복판에 들어서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이다. 입지와 상품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만큼 선점 투자 등을 비롯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KCC건설이 조성중인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일원(옛 이마트 상무점 소재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84~140㎡의 아파트 226세대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7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상무지구 내에서도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광주광역시청과 5.18 기념공원 사이, 옛 이마트 상무점이 위치했던 자리에 들어선다. 광주 최고수준의 생활 인프라로 꼽히는 상무지구 내에서도 주요 메인 인프라를 단지 앞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여기에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분양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현재 진행중인 선착순 분양은 만 19세 이상 성년자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재당첨제한 기간 유무 등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준비서류는 인감증명서(또는 본인서명 사실 확인서), 인감도장, 주민등록표등본, 신분증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분양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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