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꼴찌 브랜드에서 일등 브랜드로 도약한 ‘달팽이 크림’을 만든 닥터지의 고운세상코스메틱에서는 직원들을 ‘고운이’라고 부른다. 고운이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다 보니 사내 출산율이 2022년 기준 2.7명으로 증가했고 동시에 직원들의 충성도도 높아졌다. 이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합류한 지 10년 간 나타난 변화다. 이주호 대표는 ‘프로텍터십’을 통해 회사가 직원을 보호하면 직원도 회사를 지키고 성장시킨다는 선순환의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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