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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코리아, 아토 3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노크…3,150만원부터

LFP 배터리 및 우수한 상품성 앞세워

합리적인 가격과 적극적인 서비스 예고

BYD 코리아가 본격적인 승용차 시장에서의 활동을 선언했다. 사진 김학수 기자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과시해온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시작했다.

BYD는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BYD 코리아의 사업 전략, 그리고 국내 시장에 출시될 다양한 신차 출시 계획 등을 공개하며 국내 미디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劉?亮) 총경리는 BYD에 대한 소개를 담당했다. 지난 시간 동안 ‘배터리 제조사’에서 현재의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로 성장해온 BYD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류쉐량 총 경리가 BYD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김학수 기자


BYD 코리아는 아토 3에 이어 씰, 씨라이언 7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김학수 기자


이러한 행보를 통해 BYD는 현재 전 세계 100개 시장 및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며 ‘브랜드의 역량’ 그리고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구 온도 1도 낮추기’ 행보에 지속성을 이어가고 있음을 언급했다.

BYD 아토 3. 사진 김학수 기자




류쉐량 총경리에 이어 무대에 오른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조인철 대표는 국내 시장에 투입될 BYD의 새로운 차량,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 및 판매, 서비스 계획 및 관련 네트워크 소개 등을 담당했다.

조인철 대표는 아토 3(ATTO 3)를 올해 2월 중순부터 고객들에게 인도하며 이후 ‘오션 시리즈’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중형 세단인 씰(SEAL), 중형 전기SUV 씨라이언 7(SEALION 7) 등을 연내 출시 계획이다.

BYD 아토 3. 사진 김학수 기자


참고로 아토 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 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우수한 안전성 및 완성도를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로 국내 기준 321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안전성, 그리고 국내 고객들에 최적화된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마련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BYD 코리아가 공개한 아토 3의 판매 가격. 사진 김학수 기자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국내 시장에 출시된 아토 3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아토 3 3,150만원, 아토 3 플러스가 3,330만 원으로 책정되어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BYD 코리아는 6개 공식 딜러사를 통해 전국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최상의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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